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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뜻

바니바니쉬 2022. 5. 10.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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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뜻

‘밀레니엄 세대’와 ‘제트 세대’를 아울러 이르는 말입니다. 일반적으로 1980년부터 2010년까지 출생한 사람으로 정의합니다. 최초의 글로벌 세대이자 인터넷 시대에 성장한 첫 세대로 묘사됩니다. 이 세대는 일반적으로 인터넷, 모바일 장치 및 소셜 미디어의 사용 증가와 친숙함을 특징으로 들수있습니다.

1955년~1963년 베이비붐 세대
1965년~1970년 X 세대
1980년~2000년초 M 세대(밀레니얼 세대) = Y 세대
1990년~2000년초 Z 세대
2010년~2024년 알파 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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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세대(=Y세대)

영어로는 'M-generation'으로 Mobile, Myself, Movement의 앞글자가 반영되었습니다. M세대가 Y세대(Yes라고 대답하는 긍정적인 세대)로 불린것에는 언뜻 생각하면 X세대 다음에 오는 세대여서인 것 같습니다.

Z세대

영어로는 'Z-generation'으로 20세기 마지막 세대라고도 불리며, Z세대라는 이름은 Y세대부터 알파벳 순서를 이어받아 X세대에 이은 2세대라는 점에서 유래했습니다. Z세대의 구성원들은 대부분 X세대의 자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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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뜻과 특징

모바일

MZ세대는 모바일을 우선적으로 사용하고, 최신 추세와 다른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SNS와 인터넷, 스마트폰에 익숙한 MZ세대는 메타버스라는 가상세계에서 아바타로 생활합니다. 환경보호를 위해 리필용품을 소비하는데에도 관심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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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사회관계망서비스)

MZ세대는 텍스트로 소통하기보다는 이미지와 비주얼로 이야기합니다. 예쁘고 좋은 건 SNS 인증샷으로 공유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배송문화

MZ세대의 소비패턴은 배송문화의 변화를 이끌어냈습니다. ‘배달의민족’은 음식 배달앱의 예시입니다. 배달의 민족 외에도 '요기요', '쿠팡이츠', '배달통', '위메프 오' 등의 어플이 있습니다. 장을 보는 데 있어서도 배송을 활용한 랜선 장보기가 유행입니다. 개인 셀러 쇼핑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라이브 커머스 ‘쇼핑 라이브’를 통해 MZ세대를 사로잡으며 커머스 업계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소비특징

MZ 세대는 미래에 대비하고 동시에 현재 자신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줄 수 있는 소비에 열중하고 있습니다.부모 세대보다 가난하고 구매력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고급 및 한정판 구매에 적극적이며 중고품 거래 플랫폼을 통해 사용되던 상품의 거래를 꺼리지 않습니다.

중고거래

MZ세대를 중심으로 필요한 물건을 중고로 저렴하게 구매하고 사용하지 않은 물건을 처리하는 중고거래 시장이 활황입니다.

투자

월급만으로는 살 집을 마련할 수 없게 되면서 주식과 가상화폐 투자에 관심이 많습니다. 재테크와 적금은 물론 주식, 암호화폐 등에 투자하며 소액으로 조각투자하는 것 또한 큰 인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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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관심사

MZ 세대는 워라밸을 추구하고 더 좋은 직장이 나오면 언제라도 옮기고 싶어하나, 수입을 위해 일을 더 하기보다는 여가시간을 더 갖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MZ 세대는 운동과 레저 활동을 즐깁니다. 활동 중에서도 스킨 스쿠버, 웨이크 보드, 서핑, 스노우 쿨링, 수상 스키, 프리 다이빙과 같은 수상 레저 스포츠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MZ세대 뜻과 특징, MZ세대의 관심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더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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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보는 tmi 뜻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어떤 사람은 tmi 뜻이 ‘트위터에 미친놈’으로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예전에 라디오 DJ가 황정민에게 “TMI는 어떤 뜻인지 알고 있나?"라고 물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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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 친구들 직장 구할때 ‘워라벨’ ‘워라밸’ 찾곤 하는데 워라밸 뜻이 무엇인지 찾아보았습니다. 워라밸 뜻 워라밸은 일과 삶의 균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워크 앤 라이프 밸런스[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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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틴 뜻?(routine) ​사전적 의미로 '정해진 일의 순서, 일과 등’을 말합니다. 다음 한국어사전에 ‘컴퓨터 프로그램의 일부로서, 특정한 일을 실행하기 위한 일련의 명령’이라고 명시되어 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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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각종 백과 사전에서 발췌한 MZ세대 뜻의 자세한 정보입니다.

위키백과

MZ세대는 1981~2010년생(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의미)을 지칭합니다.

 

M세대(밀레니얼 세대)는 X세대와 Z세대 이전의 인구통계학적 집단입니다. 일반적으로 1980년부터 1996년까지 출생한 사람으로 정의합니다. 전기 밀레니얼(1981년~1988년)과 후기 밀레니얼(1989년~1996년)로 구분하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밀레니얼 세대는 베이비붐 세대와 초기 세대의 자녀들입니다. 밀레니얼 세대는 전 세계적으로 출산율이 감소하는 시기에 태어났으며, 이전 세대들보다 더 적은 수의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밀레니얼 세대는 최초의 글로벌 세대이자 인터넷 시대에 성장한 첫 세대로 묘사되어 왔습니다. 이 세대는 일반적으로 인터넷, 모바일 장치 및 소셜 미디어의 사용 증가와 친숙함을 특징으로 들 수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디지털 원주민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전 세계의 밀레니얼 세대는 직장 생활을 시작한 이후 상당한 경제적 혼란을 겪었습니다. 많은 세대들은 대공황의 여파로 노동 시장에서 초기에 높은 수준의 청년 실업에 직면했고, 10년 후 COVID-19 대유행으로 인해 또 다른 불황을 겪었습니다.

Z세대는 밀레니얼 세대와 알파 세대의 사이에 있는 인구통계학적 집단입니다. 연구원들과 대중 매체들은 1996년 이후부터 2010년대 초를 Z세대로 본다. Z세대의 구성원들은 대부분 X세대의 자식들입니다.

Z세대는 어릴 때부터 인터넷과 휴대용 디지털 기술에 접근하여 성장한 최초의 사회 세대로서 디지털에 정통하지 않더라도 "디지털 원주민"이라고 불렸습니다. 또한 스크린 타임이 어린 아이들에 비해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가장 뚜렷합니다.

각 세대 등장 배경

M세대

이 인구통계학적 코호트의 구성원들은 밀레니엄 세대로 알려져 있는데, 그 이유는 가장 나이가 많은 사람들이 밀레니엄 세대로 바뀌기 때문입니다. 작가 William Strauss와 Neil Howe가 슈트라우스를 창조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우 세대론은 밀레니얼 세대를 명명하는데 널리 인정받고 있습니다. 1993년 8월, 광고 시대 사설은 당시 X세대와 다르게 정의된 13-19세(1974~1980년 출생) 청소년을 묘사하기 위해 Y세대라는 용어를 만들었습니다. 밀레니얼 세대는 베이비붐 세대의 자손이고 1980년대 초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 출생률이 증가했으며, 세대의 큰 규모 때문에 에코붐 세대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미국에서는 1990년 8월에 출산율이 정점을 찍었고 선진국의 소규모 가정으로의 20세기 추세가 계속되었습니다. 심리학자 진 트웬지는 2006년 저서 제너레이션 미(Generation Me)에서 밀레니얼 세대를 '미 세대'로 묘사했습니다. 제안된 이 그룹의 대체 이름에는 인터넷 세대, 9/11 세대 등이 있습니다. 미국의 사회학자 캐슬린 샤푸티스는 밀레니얼 세대를 부메랑 세대 또는 피터팬 세대로 분류했는데, 그 이유는 구성원들이 성인기로의 통과의례들을 그들 이전의 세대들보다 더 오랫동안 지연시키는 경향 때문입니다. 또한, 이전 세대보다 더 오랜 기간 부모와 함께 사는 구성원들에 대한 경향을 가리키는 것이기도 합니다. 킴벌리 파머는 높은 주거 비용과 고등 교육, 그리고 노년층의 상대적 풍요를 이러한 추세를 이끄는 요인이라고 주장합니다.

Z세대

Z세대라는 이름은 Y세대(밀레니얼 세대)부터 알파벳 순서를 이어받아 X세대에 이은 2세대라는 점에서 유래했습니다.

이 세대의 다른 이름으로는 i세대, 국토부 세대, 인터넷 세대, 디지털 원주민, 네오디지털 세대, 인터넷 세대, 100년대, 포스트 밀레니얼 세대 등이 있습니다. 인터넷 세대라는 용어는 인터넷의 대량 채택 이후에 탄생한 첫 세대라는 사실과 관련이 있습니다.

심리학 교수이자 작가인 장 트웬지는 2006년 밀레니얼 세대에 관한 책의 제목으로 iGeneration(줄여서 iGen)이라는 용어를 사용했으나 출판사에 의해 거부당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아이팟과 아이맥 컴퓨터는 있었지만 아이폰과 아이패드는 없었습니다. 트웬지는 나중에 그녀의 2017년 책 iGen에 이 용어를 사용했습니다. 이 이름은 2009년 인구학자 셰릴 러셀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퓨리서치센터가 2019년 이러한 현상에 대하여 구글 트렌드에 올라온 다양한 명칭을 조사한 결과 미국에서는 Z세대라는 용어가 압도적으로 인기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메리엄-웹스터 사전과 옥스퍼드 사전은 모두 Z세대에 대한 공식 엔트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코호트는 디지털 네이티브로 기술된 이전 코호트에서 한 단계 벗어난 네오디지털 네이티브로 기술됩니다. 디지털 네이티브는 주로 텍스트 또는 음성으로 통신하는 반면, 네오디지털 네이티브는 비디오, 비디오 전화 및 영화를 사용합니다. 네오디지털 네이티브는 PC에서 모바일로, 그리고 텍스트에서 비디오로 변화를 강조합니다.

주머(Zoomer)는 아이러니하거나 유머러스하거나 조롱하는 어조로 Z세대를 지칭하는 비공식 용어입니다. 베이비붐 세대를 가리키는 부머라는 용어와 Z세대의 "Z"를 결합했습니다. 이에 앞서 2000년대에는 특히 활동적인 베이비붐 세대를 묘사하기 위해 주머라는 용어가 사용되었습니다. 2018년, Zen Z 청소년을 조롱하는 4chan 인터넷 밈에서 "Zoomer"라고 불리는 ‘Wojak' 캐리커처를 통해 사용되면서 현재의 Zoomer의 인기는 급상승했습니다. Merriam-Webster의 기록에 따르면 Z세대라는 용어는 적어도 2016년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Z세대라는 용어는 2021년 10월 메리엄 웹스터 사전에 추가되었습니다.

MZ 세대 특징

모바일

SNS와 인터넷, 스마트폰에 익숙한 MZ세대는 메타버스라는 가상세계에서 아바타로 생활합니다. 베이비부머 세대의 관례와 문화에 X세대가 반기를 들고 개성을 드러냈듯이, Z세대는 밀레니얼세대보다도 더 개인주의적이며 자기중심적인 특성을 보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자기만 아는 것도 아니다. '덕분에 챌린지' 같은 공익캠페인에도 열심이며, 착한 소상공인이나 착한기업의 제품을 애용합니다. 환경보호를 위해 리필용품을 소비하는 데에도 관심이 높습니다.

커머스

2020년 온라인 패션·잡화쇼핑몰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한 브랜드는 ‘네이버 쇼핑’입니다. 2위인 ‘무신사’와 근소한 차이지만 패션·잡화 전문 쇼핑몰보다 더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는 점을 주목해볼 만합니다. 네이버 쇼핑은 네이버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네이버 페이’와 강력한 연결고리가 형성돼 있어 결제의 편리함은 물론 추가 포인트 적립으로 더 많은 혜택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또한 한눈에 비슷한 제품들의 가격을 비교하면서도 개별 쇼핑몰의 회원 가입 없이 원하는 제품을 쉽고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이외에도 개인 셀러 쇼핑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라이브 커머스 ‘쇼핑 라이브’를 통해 MZ세대를 사로잡으며 커머스 업계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SNS (사회관계망서비스)

MZ세대는 텍스트로 소통하기보다는 이미지와 비주얼로 이야기합니다. 예쁘고 좋은 건 SNS 인증샷으로 공유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핫 플레이스라 불리는 인기 있는 카페, 레스토랑들이 좋은 품질의 커피나 음식을 서빙하는 건 기본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더 중요한 것은 사진 촬영 시 좋은 이미지를 뽑을 수 있는 공간감과 색채감을 제공해야 MZ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야 핫 플레이스 등극이 더 쉬워지고 있습니다. 젊은층 비중이 늘면서 시각적 경험을 극대화하는 등 매장 인테리어도 MZ 세대의 취향을 적극 반영했습니다.

배송문화

MZ세대의 소비패턴은 배송문화의 변화를 이끌어냈습니다. 기존의 배달은 치킨, 피자, 짜장면 등의 패스트푸드에 국한됐으나 현재 배송 품목과 속도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미슐랭 레스토랑의 메뉴부터 생필품, 식재료, 옷까지 모든 것이 배송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배달의민족’은 음식 배달앱의 예시입니다. 브랜드 충성도 차원에서 타 브랜드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배달의민족은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공략하고 배달 산업 자체를 확장하려고 시도하고 있습니다. 사업의 일부인 초소량 즉시 배송 서비스인 ‘B마트’를 통해 편의점이나 마트를 직접 가지 않아도 장을 보고 하루 몇시간 안에 물건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배달의 민족 외에도 '요기요', '쿠팡이츠', '배달통', '위메프 오' 등의 어플이 있습니다. 패션업계 또한 새로운 배송 문화를 도입했습니다. 그동안 무료 배송·무료 반품을 가능하게 하거나, 결제 전에 집에서 옷을 미리 입어볼 수 있는 등 세분화된 서비스 경쟁을 벌여왔다면 이제는 대세인 빠른 배송 서비스를 도입하고 나섰다. 특히, 당일 배송의 원조 격인 이커머스 업체 쿠팡이 패션 사업에 본격적으로 손을 대면서 배송 경쟁은 한층 가열되는 모양새다. 쿠팡은 자사의 로켓배송(당일 또는 익일 배송)을 활용해 전날 자정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아침에 옷을 받아 입고 나갈 수 있고, 당일 오전에 주문한 상품을 저녁 모임에 활용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했습니다.

장을 보는 데 있어서도 배송을 활용한 랜선 장보기가 유행입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온라인쇼핑 동향[14]’에 따르면 2021년 8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6.8%(2조2726억원) 증가한 15조7690억원입니다. 지난 7월(16조1996억원)보다 약간 줄었지만 8월 기준으로는 2001년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많습니다. 실제 온라인쇼핑몰 G마켓과 옥션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가공식품과 신선식품, 건강식품, 보디·헤어, 생필품, 커피·음료 등 6개 장보기 상품군 거래액을 분석한 결과 2018년 1∼9월보다 4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연령별로는 MZ세대인 20대의 온라인 장보기가 75%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고 이어 30대 59%, 40대 47%, 60대 이상 41% 등의 순이었습니다. 이 외에도 전날 23시 이전에 주문하면 다음날 새벽에 배송해주는 시스템을 처음 도입한 마켓컬리 등 다양한 장보기 어플이 존재합니다.

소비특징

소비·경제활동적 측면에서 MZ세대는 이전 세대와 뚜렷하게 다른 특성을 보입니다. 베이비부머 세대 혹은 X세대의 자녀로 태어나, 유년기에는 IMF 외환위기를 겪었으며 성장기엔 2008년의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었습니다. 부모세대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면서 안정적 직장을 선호하지만, 매우 높은 정규직 취업의 진입장벽에 부딪히며, 조직에 대한 충성도는 낮고, 목표한 퇴직자금을 마련하여 조기 은퇴하는 파이어(FIRE)족을 동경합니다. 사상최초로 부모세대보다 가난해지는 세대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월급만으로는 살 집을 마련할 수 없게 되면서 주식과 가상화폐 투자에 관심이 많습니다. 구매력이 부족함에도 명품과 한정판 구매에 적극적이고, 중고물품거래 플랫폼을 통해 쓰던 물건의 거래를 꺼리지 않습니다.

소비 대상의 선정에 있어 SNS 인플루언서의 사회적 영향력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MZ세대의 제품 구매 결정에 미치는 영향력이 눈에 띄게 커졌습니다. 시장조사기업 칸타코리아의 이커머스 행동 연구 조사 결과, MZ세대는 온라인에서 제품을 구매할 때 주변인보다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인플루언서의 말에 더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고거래

MZ세대를 중심으로 필요한 물건을 중고로 저렴하게 구매하고 사용하지 않은 물건을 처리하는 중고거래 시장이 활황입니다. 팬데믹으로 인한 경기 침체로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소비 트렌드도 변화한 것입니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가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Data Dragon)을 활용해 중고거래 플랫폼 빅3를 분석했습니다. 2021년 1월 대비 9월의 설치자 수를 알아본 결과, ‘당근마켓’은 22.9%, ‘번개장터’는 20.8%, ‘중고나라’는 7.8%로 모두 수요가 증가했습니다. 체감물가가 상승하고, 소비자들의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은 만큼 중고거래 플랫폼 수요도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중고거래 자체가 트렌디한 쇼핑 행위로 떠오른 2020년 기준, 대학내일20대연구소에 따르면 ‘당근마켓’은 MZ세대가 꼽은 중고거래 플랫폼 1위 브랜드다. TDI 분석 결과 주로 20~40대 여성의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근마켓’은 앱 설치자가 거주하는 동네를 인증해야 활동이 가능하고, 지역 기반 중심이기에 직거래 위주다 보니 사기 피해의 소지가 적다. 또한 지역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도 갖추고 있습니다. ‘당근마켓’이 주는 안전성과 교류 문화 시스템이 20~40대 여성 유저의 니즈에 부합한 것으로 보입니다.

‘번개장터’와 ‘중고나라’는 연령 부문에서는 폭넓은 수요를 보였으며, 성별 부문에서는 남성 설치자들이 6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번개장터’ 분석 결과에서 10대 설치 점유율이 주목할 만합니다. ‘당근마켓’ ‘중고나라’에 비해 높은 10대 점유율이 집계되었는데 이는 MZ세대를 겨냥한 ‘번개장터’의 특징 덕분입니다. 스타굿즈와 같은 물품을 전국 단위로 거래할 수 있어 젊은 층의 지지를 받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당근마켓’, ‘번개장터’, ‘중고나라’는 각자 플랫폼의 개성을 확보하며 중고거래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소비 트렌드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는 빅3의 활약 아래, 중고거래 플랫폼은 더 크게 성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투자

MZ세대는 미래에 대비하면서도 동시에 현재의 자신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줄 수 있는 소비에 열중합니다. 재테크와 적금은 물론 주식, 암호화폐 등에 투자하며 소액으로 조각투자하는 것 또한 큰 인기입니다.

자신의 취향이 담긴 미술품을 소유하는 아트테크, 평소에 자주 듣는 음악을 직접 소유하는 음악 저작권 투자 플랫폼 뮤직카우, 한우에 투자하는 플랫폼 뱅카우 등 새로운 투자 플랫폼이 계속 등장하는 추세입니다.

영끌

'영혼까지 끌어모으다'의 준말로, 주로 급여를 계산할 때 각종 수당까지 모두 끌어모아 계산하였다는 말로 쓰입니다. 주로 대출을 할 때 무리를 해서 가용한 돈을 모두 모았다는 의미로 사용되는데 특히 2030, 즉 MZ 세대에 연관이 많이 되는 이유는 사회초년생으로써 가용 자산이 적은 20~30대의 청년들이 집을 무리해서 장만하기 위하여 '영끌'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영끌의 유의어로써 빚내서 투자한다는 '빚투'라는 말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암호화폐

암호화폐란 블록체인 기술로 암호화되어 분산발행되고 일정한 네트워크에서 화폐로 사용할 수 있는 전자정보입니다. 이러한 암호화폐는 MZ 세대에게 열풍입니다. MZ 세대는 암호화폐를 재테크 수단의 일종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모바일 리서치 전문회사 오픈서베이가 조사한 결과 수도권 2030 직장인 1000명 가운데 38%는 암호화폐에 투자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경우에도 18~34세 미국 성인 55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11%가 암호화폐에 투자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관심사

워라밸 추구

일에 대한 가치관에 있어서 ‘더 좋은 직장이 나오면 언제라도 이직하겠다’, ‘수입을 위해서 일하기보다는 여가시간을 더 갖고싶다’는 경향이 점차 커지고 있고, 이 관점은 베이비부머 세대보다 더 뚜렷합니다.

MZ 세대는 더 좋은 직장이 나오면 언제라도 옮기고 싶어하나, 수입을 위해 일을 더 하기보다는 여가시간을 더 갖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MZ 세대의 ‘더 좋은 직장으로 이직 하겠다’와 ‘수입을 위해 일하기 보다는 여가시간을 갖고 싶다’ 생각은 2015년에 비해 2020년에는 더욱 높아졌으며, 이는 1인 가구 MZ 세대에서 더 강한 특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액티비티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운동과 레저활동을 목적으로 여행을 떠나는 ‘스포츠케이션’(Sports+Vacation)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는 건강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진 데다 이색적인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의 성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여가 액티비티 플랫폼 프립(Frip)이 MZ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2.4%가 휴가 시 액티비티 활동을 즐기겠다고 답했습니다. 액티비티 선호 이유로 ‘일상을 벗어난 새로운 경험을 위해’가 83.9%로 가장 높았습니다.

액티비티 중에서도 서핑, 스킨스쿠버, 스노쿨링, 웨이크보드, 수상스키, 프리다이빙 등의 수상레저스포츠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수상레저스포츠는 자연에서 짜릿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어서 오래전부터 여러 연령대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워라밸과 개인의 여가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MZ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이 확산된 영향으로 다시 수상레저스포츠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많은 청년들이 개인의 여가시간을 오로지 개인의 스트레스 해소와 자기계발을 위해 쓰는 것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개개인의 소득이 증가하면서 프리미엄 라이프가 인기를 끌며 수상레저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것입니다. 거기에 폐쇄된 공간에 모여 여가시간을 보내기 어려워지는 상황까지 더해져 야외에서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을 찾다보니 자연스럽게 비교적 넓은 공간에서 활동을 하는 수상레저스포츠가 인기를 끌게 되었습니다.

MBTI

MZ세대에게 인기를 얻으며 전 세대로 퍼지고 있는 성격유형검사 MBTI(마이어스-브릭스 유형 지표·Myers-Briggs Type Indicator)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았습니다. MBTI가 MZ세대의 프로필 '필수 항목'이 되자, 연예·스포츠 스타들도 자신의 성격유형을 속속 공개하며 화제몰이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기업들 또한 MBTI를 활용한 마케팅이 한창입니다.

MBTI는 주의초점, 인식유형, 판단방식, 생활양식 등 네 지표를 각각 외향형(E)·내향형(I), 감각형(S)·직관형(N), 사고형(T)·감정형(F), 판단형(J)·인식형(P)으로 나눠 총 16개의 성격 유형을 알려줍니다.

기나긴 '집콕' 생활로 대면접촉이 줄어든 상황에서 SNS를 통해 급속히 퍼진 MBTI는 2030세대가 자신을 표현하는 '코드'임과 동시에 타인을 이해하는 '도구'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정체성을 공유하고 같은 유형에 공감합니다. 특히 성격의 단점이 아닌 장점에 집중해 가능성을 보려는 특징 때문에, '틀림'이 아닌 '다름'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의 가치관과 맞물려 인기가 식지 않고 있습니다. 교육·취업 관련 진로 선택 등에서 간간이 사용됐던 MBTI는 최근 아워홈 등 일부 기업에서 자기소개서에 항목을 마련하는 등 공식적인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습니다.

제주신화월드는 MBTI 유형별 맞춤 호캉스 상품을 제안했습니다. 사전 계획과 실행을 중요시하는 EJ유형(ESTJ·ESFJ·ENFJ·ENTJ)에게는 숙박과 다양한 체험형 즐길 거리를 알차게 실행할 수 있는 '올인월드 골드' 패키지를, 자유분방하고 융통성 있으며 모험을 즐기기 좋아하는 EP유형(ESTP·ESFP·ENFP·ENTP)에게는 다양한 경험과 도전적인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호캉스 IN 제주' 패키지를 추천하는 식입니다. 롯데리조트가 론칭한 웹매거진 '트래브러리'에서도 MBTI 유형별 여행정보를 소개했습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뮤직플랫폼 멜론은 MBTI별 좋아할 만한 음악을 개인화 큐레이션 서비스에 포함하고, NHN벅스도 MBTI 유형별로 어울리는 음악을 추천해주는 'MBTI 음악 특집'을 오픈했습니다. NH투자증권은 MZ세대를 겨냥한 '투자 놀이터' 콘셉트의 디지털 플랫폼 '투자가 문화로'를 론칭하며, 투자 성향 MBTI 진단을 주요 항목으로 포진시켰다.

 

시사상식사전

MZ세대

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입니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최신 트렌드와 남과 다른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특징을 보입니다.

외국어 표기

MZ generation(영어)

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입니다. 다만 세대를 가르는 기준은 차이가 있는데, 밀레니얼 세대에 대해 1980~1995년 사이 출생한 세대를, Z세대를 1996~2000년 사이 출생한 세대로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는 모바일을 우선적으로 사용하고, 최신 트렌드와 남과 다른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특징을 보입니다. 특히 MZ세대는 SNS를 기반으로 유통시장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소비 주체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MZ세대는 집단보다는 개인의 행복을, 소유보다는 공유(렌털이나 중고시장 이용)를, 상품보다는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 특징을 보이며, 단순히 물건을 구매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사회적 가치나 특별한 메세지를 담은 물건을 구매함으로써 자신의 신념을 표출하는 '미닝아웃' 소비를 하기도 합니다. 또한 이들 세대는 미래보다는 현재를, 가격보다는 취향을 중시하는 성향을 가진 이들이 많아 '플렉스' 문화와 명품 소비가 여느 세대보다 익숙하다는 특징도 있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MZ세대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한경 경제용어사전

MZ세대

[ MZ Generation ]

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 출생한‘Z세대’를 아우르는 말.

 

2021년 현재 10대 후반에서 30대의 청년층으로 휴대폰, 인터넷 등 디지털 환경에 친숙합니다.

 

이들은 변화에 유연하고 새롭고 이색적인 것을 추구하며,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쓰는 돈이나 시간을 아끼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MZ세대는 플랫폼에서의 ‘재미’와 ‘간편함’을 추구하는 MZ세대가 금융산업의 판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이들은 아직 자산과 소득이 적지만 과감한 레버리지(대출)로 소비와 투자에 적극적입니다. ‘영끌(영혼을 끌어모은) 대출’로 주식과 암호화폐 상승장을 주도하기도 했습니다.

 

MZ세대가 주로 이용하는 카카오뱅크, 토스,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와 같은 금융플랫폼업체 3~4개가 데카콘기업(기업가치 100억 달러 이상 비상장사)으로 성장했습니다. 2021년 6월 말 현재 카카오페이와 네이버페이(네이버파이낸셜)의 가치도 10조 원을 넘어섰다는 평가입니다. 이들 ‘빅4’의 기업가치는 50조 원을 훌쩍 웃돈다. KB 신한 하나 우리금융 등 4대 금융지주의 시총 합계 62조 원에 버금갑니다.

 

2020년까지 MZ세대(15~40세)는 세계 인구의 33%를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베이비붐 세대 비중이 줄어드는 점을 고려하면 2040년에는 50%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모건스탠리는 미국 인구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Z세대(1996~2010년 사이에 출생한 7800만 명)가 오는 2034년께 미 역사상 가장 수가 많은 세대로 등극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대출, 소비 등 금융업 전반에서 막대한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는 예측입니다.

 

베이비부머로 부터 부의 이전이 시작되는 것도 MZ세대에 금융사들이 주목할 수밖에 없는 이유 중 하나다. 전후에 태어난 베이비붐 세대는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부를 소유하고 있는 계층입니다. 그러나 이들의 노화와 사망 등에 따라 자산이 MZ세대로 향후 20년간 이전될 전망입니다. 미국에서는 5년마다 1조3000억달러가량의 자산이 자녀 세대로 옮겨갑니다. 베이비부머 사망이 늘어나기 시작하는 2036~2040년에는 자산 이전 속도가 지금보다 두 배가량 빨라질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예상입니다.

 

금융산업 조사·컨설팅 회사인 셀룰리어소시에이션에 따르면 MZ세대는 2042년까지 약 22조달러를 상속받을 전망입니다.

 

국제금융센터의 ‘MZ세대가 기대하는 금융의 모습’ 보고서를 보면 이들 세대의 금융 영향력은 눈에 띄게 커지고 있습니다. 기저에는 MZ세대의 특수한 금융 생활 패턴과 경제력 집중 현상이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들의 금융 특성은 △재테크·금융서비스에 높은 관심도 △다양한 투자 방식 리드 △투자정보 취득의 다양화 등 세 가지다. 유튜브, SNS 등으로 정보를 다양하게 습득하고 전형적인 금융 상품에 얽매이지 않으며 재테크와 금융서비스에 높은 관심을 두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 같은 특성을 지닌 세대가 더 많은 경제력을 거머쥘 경우에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는 분석입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MZ세대 [MZ Generation] (한경 경제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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